애슐리퀸즈 가격 2026 — 평일 런치 19,900원, 월요일 낮 웨이팅 2팀 (스타필드마켓 일산)

“평일 런치 19,900원 · 평일 디너 25,900원 · 주말·공휴일 27,900원”
—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낮, 매장 벽에 붙어 있던 이용가격 안내판 그대로입니다.

애슐리퀸즈 가격을 검색하면 후기마다 숫자가 다릅니다. 2만 원이라는 글도 있고 3만 원이라는 글도 있는데, 둘 다 맞습니다.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8,000원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기억이 아니라 매장에 붙어 있는 가격 안내판을 그대로 찍어 왔습니다. 경기 북부에 사는 사람이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스타필드마켓 일산 1층 지점에, 하필 월요일 정오에 들어간 기록입니다.

애슐리퀸즈 가격 안내판 — 평일런치 19,900원, 평일디너 25,900원, 주말·공휴일 27,900원
애슐리퀸즈 가격 안내판 — 성인·초등학생·미취학 아동이 시간대별로 따로 적혀 있습니다 (2026-08-24 12:14 촬영)

애슐리퀸즈 가격표 — 2026년 8월, 이 지점 실사

안내판에는 성인(중학생부터), 초등학생(입학 기준),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취학 전)이 각각 다른 줄에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게 초등학생 요금은 디너와 주말이 같다는 점입니다. 성인은 디너와 주말이 2,000원 차이인데, 초등학생은 15,900원으로 붙어 있습니다. 아이 데리고 가는 집이라면 토요일 저녁이 유난히 손해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구분평일 런치평일 디너주말·공휴일
성인 (중학생~)19,900원25,900원27,900원
초등학생 (입학 기준)12,900원15,900원15,900원
미취학 아동 (36개월~취학 전)7,900원7,900원7,900원
36개월 미만무료 (생일 전날까지 적용)
출처: 매장 게시 이용가격 안내판 원문 (2026-08-24 촬영) · 연령 확인을 위해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는 문구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추가 주문 메뉴도 같은 판에 적혀 있었습니다. 뉴욕 스톤 스테이크 15,900원, 무제한 생맥주 4,900원. 둘 다 샐러드바 주문이 필수이고, 주류는 성인 인증 후에만 주문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즉 스테이크만 먹으러 갈 수는 없는 구조입니다.


런치와 디너, 6,000원이 만드는 차이

숫자를 그냥 보면 감이 안 오니까 조합별로 계산해 봤습니다. 성인 1인 기준 런치와 디너의 차이는 6,000원, 런치와 주말의 차이는 8,000원입니다. 이게 인원수만큼 곱해집니다.

조합평일 런치평일 디너주말·공휴일런치 대비 최대차
성인 1명19,900원25,900원27,900원+8,000원
성인 2명39,800원51,800원55,800원+16,000원
성인 2 + 초등 152,700원67,700원71,700원+19,000원
성인 2 + 초등 1 + 미취학 160,600원75,600원79,600원+19,000원
안내판 가격을 단순 합산한 값입니다 (할인·쿠폰 미적용)

여기서 재미있는 계산이 하나 나옵니다. 평일 런치(19,900)에 뉴욕 스톤 스테이크(15,900)를 붙이면 35,800원인데, 이건 주말 가격 27,900원보다 7,900원 더 비쌉니다. 반대로 런치에 무제한 생맥주(4,900)를 붙이면 24,800원으로, 평일 디너 25,900원보다 1,100원 싸게 끝납니다. 저녁에 맥주 마시러 갈 계획이면 굳이 디너 시간을 기다릴 이유가 없다는 뜻이죠. 다만 낮 12시에 쓸 수 있는 옵션은 아니어서, 계산만 남겨둡니다.


월요일 12시 14분, 웨이팅 2팀 — 13분 만에 착석

애슐리퀸즈 스타필드마켓 일산점 웨이팅 키오스크 — 현재 웨이팅 2팀
웨이팅 키오스크 화면 — 월요일 12시 14분, 현재 웨이팅 2팀 (지점명이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으로 표시됩니다)

입구 키오스크는 휴대폰 번호를 넣으면 카카오톡으로 순서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화면에 찍힌 현재 웨이팅은 2팀. 번호를 넣은 시각이 12시 14분이었고, 자리에 앉아 홀 사진을 찍은 시각이 12시 27분이었습니다. 대기 13분. 뷔페 대기 줄을 걱정했다면 월요일 정오는 그냥 밥 먹으러 가는 시간대였습니다.

하나 헷갈렸던 게 있습니다. 키오스크에는 ‘애슐리퀸즈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이라고 나오는데, 가격 안내판 위에 붙어 있던 인증 안내판에는 ‘애슐리퀸즈 더타운몰 킨텍스점’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같은 자리, 같은 매장인데 표기가 둘입니다. 지도 앱에서 검색할 때 두 이름이 다 나와도 같은 곳입니다. 이름이 두 개면 결국 검색하는 사람만 헷갈립니다.

스타필드마켓 일산 층별 안내판 — 1층에 애슐리퀸즈 표기
층별 안내판 — 애슐리퀸즈는 1층, 식당가는 2층에 몰려 있고 지하 2층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구조가 한눈에 정리됩니다. 1층에 애슐리퀸즈·스타벅스·올리브영·데카트론·무신사 스탠다드 같은 매장이 있고, 2층이 사실상 식당가입니다(청담동샤브·갓덴스시·비와별닭갈비·공차 등). 지하 1층은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 지하 2·3층이 주차장입니다. 즉 애슐리퀸즈만 노리고 왔다면 지하 2층에 주차하고 한 층만 올라오면 끝입니다. 2층까지 올라갔다가 “여기 없는데?” 하고 내려오는 동선을 아낄 수 있습니다.


샐러드바 구성 — 핫 코너, 샐러드 라인, 디저트

애슐리퀸즈 샐러드바 핫 코너 — 볶음면과 튀김류가 놓인 라인
핫 코너 라인 — 볶음면·볶음밥·튀김류가 큰 팬에 담겨 나옵니다 (12:33)

홀은 알파벳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고(C 구역, D 구역 식으로 테이블 번호가 붙습니다), 가운데 섬처럼 샐러드바가 배치돼 있습니다. 벽 쪽 라인은 뜨거운 것들 전용입니다. 큰 팬에 붉은 소스 볶음면, 튀김, 두부 조림 같은 게 담겨 있고 팬 앞에는 ‘화상 주의(BEWARE OF BURNS)’ 표지가 아예 세워져 있습니다. 이 표지가 붙어 있는 라인이면 아이 데리고 온 집은 어른이 대신 담아 주는 게 맞습니다.

애슐리퀸즈 샐러드바 샐러드·파스타 라인
샐러드 라인 — 사각 접시에 종류별로 조금씩, 뒤쪽에는 소스와 절임류가 따로 있습니다 (12:45)

반대쪽은 차가운 라인입니다. 흰 사각 접시에 샐러드·해산물 무침·파스타 샐러드가 종류별로 조금씩 깔려 있고, 그 뒤에 콘·단호박·절임류가 작은 통으로 붙어 있습니다. 한 접시에 담긴 양 자체가 적습니다. 12시 45분 사진을 보면 접시들이 절반쯤 비어 있는데, 이렇게 얕게 깔아 두는 방식은 한 번에 많이 퍼 두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뷔페에서 제일 신경 쓰이는 게 “이거 몇 시간째 나와 있는 거지”인데, 적어도 이 라인은 그 걱정이 덜합니다.

애슐리퀸즈 샐러드바에서 담아 온 접시 — 고기, 토마토 파스타, 구운 채소
담아 온 접시 — 얇게 썬 고기, 토마토 소스 파스타, 구운 파프리카와 양파, 시금치 (12:58)

제 접시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얇게 썬 고기, 토마토 소스 파스타, 구운 파프리카와 양파, 시금치. 색만 보면 그럴싸한데 사실 이건 뷔페에서 제일 흔한 실수 조합입니다. 파스타는 접시의 절반을 먹어 치우는 함정이라, 19,900원어치를 뽑겠다는 목표라면 면류부터 담는 건 전략적으로 틀렸습니다. 다음엔 초밥 라인부터 도는 순서로 가겠습니다. 안내 포스터에 스시바가 따로 걸려 있었으니 거기가 1번입니다.

애슐리퀸즈 디저트 접시 — 젤리와 케이크 두 종류
디저트 — 큼직한 사각 젤리와 케이크 두 종류, 뒤이어 커피 한 잔 (13:04)

디저트는 13시 4분에 담았습니다. 케이크는 초코 시트와 주황색 시트 두 종류, 그리고 손바닥만 한 사각 젤리가 있었습니다. 젤리가 손바닥만 해서 몇 개 담았더니 접시가 찼습니다. 커피는 13시 20분, 머그에 받아서 마시는 방식입니다. 12시 11분에 안내판 앞에 섰고 13시 20분에 커피를 받았으니 총 체류 시간은 약 70분. 뷔페 한 바퀴 도는 데 적당한 길이입니다.


★ 한줄평과 실제 방문 기록

★ 한줄평: 평일 런치 19,900원짜리 뷔페로는 구성이 넓다. 다만 이 가격의 진짜 조건은 ‘평일 낮에 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주말 27,900원을 낼 거라면 같은 돈으로 선택지가 훨씬 넓어집니다.

💡 팁 1. 웨이팅 키오스크는 카카오톡으로 순서를 보내줍니다. 번호만 넣고 매장 앞에 서 있을 필요 없이 같은 층 매장을 돌아다녀도 됩니다.
💡 팁 2. 지도 앱에서 이 지점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과 ‘더타운몰 킨텍스점’ 두 이름으로 잡힙니다. 주소(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171)가 같으면 같은 곳입니다.
💡 팁 3. 주차는 지하 2·3층, 옥상층에도 있습니다. 애슐리퀸즈는 1층이라 지하 2층 주차가 동선이 가장 짧습니다.

항목실제 기록
방문일시2026-08-24(월) 12:11~13:20
지점애슐리퀸즈 스타필드마켓 일산점 (1층)
주소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171
적용 요금평일 런치 성인 19,900원
대기12:14 등록 → 12:27 착석 (13분, 앞 2팀)
체류약 70분
사진 촬영 시각(EXIF) 기준으로 정리한 동선입니다

추천 — 평일 낮에 시간이 되는 사람 / 아이 동반(미취학 7,9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여러 종류를 조금씩 먹고 싶은 사람 / 주차하고 한 층만 올라가고 싶은 사람
비추 — 주말·공휴일만 시간이 되는 사람(27,900원) / 스테이크 한 접시만 노리는 사람(샐러드바 주문 필수) / 한 가지를 배부르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

가격표 앞에서 손익을 따지는 습관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이 7,000원에서 1만 원으로 바뀐 뒤 손익을 계산해 본 글에서도 한 번 써먹었습니다. 결론은 늘 비슷합니다. 할인율보다 내가 그 시간대에 갈 수 있느냐가 먼저입니다.

매장 위치와 층별 구성은 스타필드 마켓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지점·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이 글의 숫자는 2026년 8월 24일 이 지점 안내판 기준으로 봐 주세요.

다음 편 예고 — 같은 건물 1층에는 전기차 실물이 두 대 전시 중이었습니다. 충전구 위치와 마감을 가까이서 본 기록으로 한 편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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