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박2일 ① — 안목항 막국수, 그리고 입장료 0원 솔향수목원
기억은 1년 만에 흐릿해졌는데, 사진은 335장이 전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6월, 지인과 강릉 1박2일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우리 그때 뭐 했더라?” 수준이 됐는데, 최근 사진을 전부 개인 서버에 백업하면서 메타데이터(촬영 시각·GPS)로 그날의 동선을 통째로 복원해봤습니다. 몇 시에 어디서 뭘 먹었는지가 분 단위로 다시 살아나더군요. 이 시리즈는 그 기록을 따라가며 쓰는 글입니다. 1편은 첫날 낮 … 더 읽기